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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안젤리나 졸리의 전설적 액션! 영화 '원티드'를 다시 만나다

by 타미라100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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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영화 포스터

2008년 개봉한 영화 "원티드(Wanted)"는 미국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제임스 맥어보이(James McAvoy), 그리고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이 주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마크 밀러(Mark Millar)와 J.G. 존스(J.G. Jones)가 만든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며, 러시아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프(Timur Bekmambetov)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웨슬리 깁슨(제임스 맥어보이)는 평범한 사무직 직원으로, 스트레스와 무료함 속에서 지내던 어느 날, 자신이 사실 엄청난 능력을 가진 암살자의 아들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웨슬리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프래터니티(The Fraternity)라는 비밀 암살 조직에 스카우트됩니다. 그곳에서 그는 뛰어난 암살자 폭스(안젤리나 졸리)의 훈련을 받으며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는 총알의 궤적을 구부리는 액션극적인 반전, 그리고 조직의 어두운 비밀이 얽힌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주요 특징

  1.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출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감독 특유의 빠른 카메라 움직임과 그래픽 효과가 돋보입니다. 특히 총알이 휘어지는 장면은 이 영화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2. 안젤리나 졸리의 존재감
    졸리가 맡은 캐릭터 폭스(Fox)는 치명적인 매력과 강렬한 액션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3. 예측 불가한 반전
    영화 후반부에서 밝혀지는 조직의 진실과 웨슬리의 선택은 스토리의 깊이를 더하며 관객들을 놀라게 합니다.

흥행 및 평가

"원티드"는 제작비 약 7500만 달러로, 전 세계에서 약 3억 4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뒀습니다. 비주얼적인 혁신과 배우들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지만, 스토리의 깊이가 부족하다는 일부 비판도 있었습니다.


영화의 영향

"원티드"는 이후 비슷한 스타일의 액션 영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독특한 연출 기법은 대중문화에서 오랫동안 회자되었습니다. 원작 그래픽 노블과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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